1935년 미국 뉴욕의 빈민가 브룩클린에는 여러 나라의 이민자들이 모여들어 지독하게 가난한 삶을 지탱해 나간다. 아일랜드에서 이주해 온 맥코트 가족역시 쓰레기로 만연된 빈곤한 생활을 멈출 수가 없는 실정. 다섯 살 된 장남 프랭크 맥코트(조 브린 분) 아래로 줄줄이 태어난 애들을 데리고도 또다시 임신하는 엄마 안젤라(에밀리 왓슨 분)와 일자리 없이 방황하는 아버지(로버트 칼라일 분)는 갓 태어난 딸아이가 사망한 후 아일랜드로 다시 돌아가는 역 이민을 결정한다. 안젤라의 고향인 리메릭에 도착했지만 공항기의 아일랜드의 경제는 미국보다 더욱 형편없어 그들에게는 더욱 암담할 뿐이다. 그들에게 주어진 아파트는 매일 내리는 비 때문에 항상 물에 잠겨 있고, 그런 와중에 프랭크의 쌍둥이 동생 둘이 연달아 죽어 간다. 아버지는 품팔이로 버는 돈마저 술값으로 날리고 돈을 벌기 위해 집을 떠나지만 그들의 비참한 생활은 나아짐이 없다. 아기의 우유값 마저 없는 형편이 되자 프랭크는 석탄 배달을 하며 가장의 자리를 매꾸려 하지만 과로와 영양결핍으로 건강을 잃기도 한다. 그러던 어느 날 그들은 살던 집마저 쫓겨나게 되고 가족들은 어머니의 새 남자 졸루스의 집으로 이사를 하게된다. 어느덧 청년이 된 프랭크는 가족들의 비참한 생활과 졸루스의 모욕적인 행동을 견딜 수 없게되고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 집을 떠나가게 되는데...

제작사의 사정에따 제품이미지 및 내용물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본 타이틀은 12월4 ~ 10일 출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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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aking of Angela's Ash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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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ary with author Frank NcCou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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